3인조 보이그룹 엠블랙의 소속사 측이 사무실 이전 중 트로피를 잃어버려 현재 회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 캠프 관계자는 25일 OSEN에 "(트로피를)현재 회수 중에 있다"라며 "사무실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물건을 보관한 창고가 있는데 그곳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한 블로그를 통해 엠블랙이 2013년 6월 Mnet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받은 1위 트로피가 동묘시장으로 흘러들어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자는 이 트로피가 'Y' 활동 당시 처음으로 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멤버와 팬들에게는 의미가 깊다고 적었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엠블랙의 트로피와 물품 등)저희 측에서 소중하게 관리하고 보관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