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인턴기자] 영화 ‘수어사이드스쿼드’에서 할리퀸 역으로 사랑 받았던 할리우드 스타 마고로비가 영화 ‘피터 래빗’에 목소리 출연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밝혔다.
‘피터래빗’은 베아트릭스 포터가 쓴 어린이 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윌 글럭이 감독을 맡고 할리우드 배우 겸 코미디언 제임스 코든과 ‘엑스맨’의 로즈번, ‘어바웃 타임’의 돔놀 글리슨, '스타워즈'의 데이지 리들리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엘리자베스 데비키가 이미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피터래빗’은 포터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장난기 많은 피터 래빗과 미스터 맥그리거의 경쟁을 묘사한 작품이다.
코든은 피터래빗을, 글리슨은 맥그리거를 연기한다. 마고 로비의 역할은 아직 베일에 쌓여 있지만 토끼 목소리를 연기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마고 로비는 영화 ‘래리킨스’에 이어 ‘피터래빗’에서 두 번째 목소리 연기를 한다.
[사진] 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