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아스트로가 11월 10일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하는 가운데 그 글로벌 행보가 주목할 만 하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25일 아스트로가 오는 11월 10일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아스트로는 일본 후쿠오카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 25일 아스트로의 SNS에는 "저희는 지금 뮤직비디오 촬영 중입니다. 여기는 후쿠오카!!3집 기대 많이 해주세요"란 글과 함께 멤버들의 깜찍하고 풋풋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이번 노래 콘셉트와 맞물리는 만화 같은 영상을 담기 위해 후쿠오카를 촬영지로 선택했다는 전언.
더불어 아스트로는 지난 14일 일본을 시작으로 22일 인도네시아에서 첫 해외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4일 자카르타에서 귀국하자마자 하루만에 곧바로 후쿠오카로 행하며 국경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아스트로의 이번 새 앨범은 첫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업'(Spring up), 두 번째 미니앨범 '썸머바이브'(Summer Vibes)에 이어 3개월 만에 나오는 세 번째 미니앨범이다. 정식 음원 공개 전날인 9일 오후 2시 일지아트홀에서 언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봄, 여름 등 계절에 맞는 상큼하고 풋풋한 매력으로 '청량돌', '사이다돌'로 불렸던 아스트로가 가을을 맞아 어떤 콘셉트를 들고나올 지 주목된다. / nyc@osen.co.kr
[사진] 아스트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