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로 세간을 뜨겁게 달궜던 홍상수 감독을 또 다시 못 볼 전망이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측 관계자는 25일 OSEN에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의 예정된 기자간담회는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원래 홍상수 감독은 신작과 관련, 제작발표회 같은 기자간담회를 가지시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며 "시사회 같은 경우엔 진행은 하지만 예정된 기자회견은 없다. 때문에 홍상수 감독이 시사회에 참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상수 감독의 공식석상 참석은 초미의 관심사 중 하나. 앞서 김민희와의 불륜설 이후 해외 영화제 등에 참석하며 모습을 드러낸 바 있지만 국내에선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때문에 불거졌던 불륜설에 대해서도 당사자의 입장을 들을 수 없었던 상황.
하지만 이번 신작 개봉과 관련해 시사회 등에서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을 모았던 바 있다. 통상 시사회 직후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자간담회가 진행되기 때문. 그러나 이번에도 홍상수 감독은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