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전국 기준 4.2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얻은 2.663%보다 1.62%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이번 달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된다. 이날 '뉴스룸' 측은 최순실 씨의 PC에 들어 있는 파일 200여 개를 입수해 분석해 보도를 했고, 이는 대중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고 시청률 상승 효과로 이어졌다.
방송이 나간 뒤 거센 후폭풍이 일면서 보도된 내용과 관련된 검색어들이 포털사이트 상위에 랭크됐다. 이 같은 '뉴스룸'의 행보는 후속 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률에도 영향을 끼쳤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053%보다 소폭 상승한 3.554%를 얻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parkjy@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