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인턴기자] 팝가수 레이디가가가 201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AMA)에서 새 앨범 ‘Joanne’의 수록곡을 선보인다고 2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EW가 밝혔다.
레이디가가는 지난 2009년 처음으로 AMA 무대에 올라 ‘Bad Romance’와 ‘Speechless’를 열창했다. 그리고 지난 2013년 AMA 무대에 다시 돌아와 팝가수 알 켈리와 ‘Do What U Want’를 부르며 듀엣무대를 꾸민 바 있다.
팝가수 브루노마스의 무대로 포문을 여는 2016 AMA는 올해 공로상을 수상하게 된 전설적인 가수 스팅의 무대도 볼 수 있다.
AMA의 후보는 지난 10월 초 공개됐다. 힙합가수 드레이크가 1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팝가수 리한나가 7개 부문에 올라 그 뒤를 이었다. 팝가수 아델과 저스틴비버는 5개 부문에, 비욘세는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수상자는 팬 투표로 결정되고 오는 11월 2일부터 투표가 시작된다.
2016 AMA는 11월 20일 저녁 8시 로스엔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고 ABC방송사에서 생중계 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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