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X홍대밴드, 하이그라운드로 뭉쳤다..타블로 참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0.26 08: 53

러블리즈와 홍대밴드가 입을 맞춘다.
하이그라운드가 인디 음악 서포트를 위해 기획한 ‘플레이 그라운드’의 두 번째 프로젝트 ‘뷰티풀(beautiful)’에 러블리즈의 케이와 팝 밴드 솔루션스가 뭉쳤다.
 

‘플레이그라운드’는 음악, 미술,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아티스트들이 신선한 협업을 할 수 있는 놀이터라는 의미로 기획한 프로젝트. 올초 조원선과 밴드 라이프앤타임의 콜라보에 이어 두번째 프로젝트로 러블리즈의 케이와 밴드 솔루션스가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하이그라운드와 라인프렌즈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이번 ‘플레이 그라운드’의 두번
째 프로젝트‘뷰티풀(beautiful)’은 러블리즈의 케이와 솔루션스의 젊은 순수함이 부각된 노래이다.
 
특히 이번 신곡 ‘뷰티풀(beautiful)’에는 하이그라운드의 수장인 타블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출신인 타블로는 러블리즈의 연습생 시절부터 인피니트 성규와 함께 음악 작업도 병행하며 세월이 지나도 꾸준한 교류를 통해 옛 소속사와의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또한 하이그라운드 관계자는 "울림과의 인연도 있지만 사실 하이그라운드 직원 중 한명이 심각한 러블리너스라서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청순돌’, ‘음색요정’이란 수식어로 뭇 남심을 사로잡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블리즈의 케이는 최근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을 통해 매회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싱글 ‘사운드 오브 더 유니버스(Sounds of the universe)로 데뷔한 솔루션스는 자신들만의 색이 들어있는 일렉트로닉과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선보이며 2012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어워즈 최고의 루키에 선정되기도 한 실력파 밴드이다.
 
‘플레이그라운드’ 프로젝트와 더불어 ‘음색깡패’ 크러쉬와 ‘훵크 마스터’ 한상원의 이색 콜라보로 화제를 모은 사운드 부티크등 하이그라운드는 인디 음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디신과의 콜라보를 이어간다는 포부다.
 
한편 러블리즈 케이와 밴드 솔루션스의 ‘플레이그라운드’의 두 번째 프로젝트 ‘뷰티풀(beautiful)’은 오늘밤(27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nyc@osen.co.kr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해피로봇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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