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봉한 '노트북'에 관객이 응답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노트북'(감독: 닉 카사베츠, 주연: 라이언 고슬링 레이첼 맥아담스)이 6일 만에 5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역주행을 시작한 것.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노트북'은 25일 오전 10시 기준,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수 5만 968명을 기록, 시대를 초월하는 명작 로맨스 영화 중 한 편임을 증명했다.
특히, 첫 주말 박스오피스 6위를 기록한 데 이어 한국 영화 '걷기왕', 화제작 '자백'을 제치고 5위로 한 단계 상승한 역주행이 돋보인다. 또한, 개봉 영화 중 예매율 7위를 기록, 올 가을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로맨스 영화로 관객들의 목마름을 채워주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노트북'은 “볼 때마다 새로운 영화, 언제 봐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hbsz****), “보고 나니 연애가 아닌 사랑이 하고 싶어졌다”(iml5****) 등의 반응으로 재개봉에도 새로운 감동을 받는다는 반응을 많이 얻고 있다.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절찬 상영 중. / nyc@osen.co.kr
[사진] '노트북'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