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 클릭비 노민혁, 래퍼 베이식이 '리바운드'에 참가자로 출전한다. '리바운드'는 XTM이 선보이는 국내 최초 길거리 농구 서바이벌.
김승현, 노민혁, 베이식은 알만한 사람은 아는 연예계 대표 농구 실력자다. 세 사람은 '훕스타즈'라는 연예인 농구팀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농구 시합 및 연습에 임하고 있던 상황. 때문에 이들은 농구 서바이벌 '리바운드'에 대한 소식을 듣고 지원, 최근 진행됐던 녹화에서 일반인 틈에 섞여 예선전을 치렀다.
김승현은 지난 1997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지만, 2013년 tvN '환상거탑', 2015년 영화 '첫사랑' 이후 최근 이렇다할 공식적인 활동이 없었던 만큼, TV를 통해 보게될 반가운 얼굴이다. 노민혁은 최근 다시 뭉쳐 화제를 낳았던 밴드 클릭비의 멤버로서, 현재는 애쉬그레이(노민혁, 안영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베이식은 Mnet 래퍼 서바이벌인 '쇼미더머니4'에 참여해 우승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던 만큼, 또 다시 참여한 서바이벌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특히 베이식은 현재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JTBC '힙합의 민족'에서 주석과 함께 '스위시' 가문으로 활약하고 있는 상황. 동일한 위치가 아닌 코치와 참가자 신분으로 조우하게 될 '리바운드' 현장에서는 어떠한 분위기를 만들어낼지도 기대요소다.
한편, 국내 최초 길거리 농구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바운드'는 하하-김승현, 정진운-이승준-이동준, 주석-안희욱, 현주엽-박광재 등이 각각 4개의 스쿼드를 이뤄 '길거리 농구' 토너먼트를 벌이는 프로. '쇼미더머니'의 길거리 농구 버전.
앞서 CJ E&M 이덕재 대표가 25일 '리바운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무한도전' 김태호 PD도 시샘할 포맷"이라는 파격적인 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리바운드'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첫방송 된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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