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이 '막돼먹은 영애씨'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다.
26일 오후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새 월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제작 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라미란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과 '막돼먹은 영애씨15'를 같이 하게 됐다. 힘들지 않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마이크를 고쳐 잡은 그는 "늘 '영애씨'를 1순위로 비워놓고 있다. 다른 작품들 고를 때 영애씨에서 잘리지 않는 이상 1순위로 비워둔다. 이번에도 '월계수'에서 다 알고 편의를 봐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내 "나도 나이가 있어서 힘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는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