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새로운 동성연인, 세인트 빈센트(본명 애니 클라크를 가족에 소개할 정도로 사이가 급진전하고 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세인트 빈센트와의 사이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두 사람이 급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측근은 "두 사람이 열애를 시작하면서부터 서로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며 "현재 LA에 있는 스튜어트는 세인트 빈센트를 자신의 지인들, 심지어는 부모에게 '연인'으로 소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 앞에서도 세인트 빈센트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했다"면서 "세인트 빈센트는 뉴욕에 거주 중인데 스튜어트가 세인트 빈센트의 LA 이사를 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여느 커플들처럼 생활하는 중이다. 집에서 요리를 해 같이 저녁을 먹고 강아지를 데리고 나와 함께 산책하는 등 다른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생활하고 있다"면서 "스튜어트가 이렇게 행복해 보인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