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 블랙핑크, 더블타이틀곡 'STAY'..'4인4색' 미모폭발 티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0.27 10: 03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걸그룹 블랙핑크가 4인 4색 멤버별 티저를 공개, 기대감과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더불어 더블타이틀곡의 제목도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7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11월 1일 컴백하는 블랙핑크의 더블타이틀곡이 'STAY(스테이)'임을 밝히며 지수, 로제, 제니, 리사 등 각 멤버의 모습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 시선을 붙잡았다.
이는 앞서 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인 '불장난'이 선보인 '레드 섹시' 티저 이미지와는 확 다른 분위기로 멤버들의 여성스러운 미모와 매력이 가득 담겼다.

공개된 포스터 속 제니는 핑크색 립스틱으로 러블리한 비주얼을 과시하는가 하면 지수는 ‘투톤’ 헤어스타일 변신을 선보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미모를 자랑했다. 리사는 라이더 재킷과 망사 스타킹으로 카리스마를 발산, 마지막으로 로제는 빨간색 의자에 앉아 정면을 응시한 채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등 ‘4인4색’ 매력이 돋보인다.
 
'D-5'라는 컴백을 알리는 글귀와 함께 멤버들의 자연스럽고 부드러우면서도 아련한 표정과 분위기가 돋보인다. 앞서 공개됐던 레드 빛 티저 속에서 멤버들은 은은하면서도 도발적인 눈빛으로 소녀와 성숙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뽐냈던 바다.
'불장난'과 'STAY', 이 두 더블타이틀곡이 각기 전혀 다른 분위기의 노래임을 엿보게 한다. 소녀와 여성 사이에서 오묘한 매력을 방출하는 블랙핑크의 더욱 다양한 모습이 기대되는 바다. 두 곡 모두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곡인만큼 팬덤과 대중성을 동시에 아우를 것으로 전망된다. ‘STAY’라는 곡 역시 블랙핑크가 이전에 한번도 선보인 적 없는 스타일이란 전언이다.
한편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외모까지 예쁜 걸그룹'을 만든다는 소문으로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바다.
베일을 벗은 블랙핑크는 실제로 비주얼로 대중에게 단번에 각인됐는데, 단순히 외모 뿐 아니라 음악 자체의 완성도로 승부수를 걸고 있다. 데뷔하자마자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싹쓸이하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에 이어 8월 월간차트 정상까지 장악했다. 더불어 신인 걸그룹 최단 기간인 14일 만에 지상파 음악 방송 1위를 거머쥐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뿐만 아니라 여러 해외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 전세계 아이튠스 앨범차트 1위까지 등극했으나 두 곡이기 때문에 런닝 타임이 짧다는 이유로 며칠 뒤 해당 차트서 삭제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다시 또 두 곡으로 돌아오는 '괴물신인' 블랙핑크가 11월 음원차트 등 가요계를 흔들 것은 확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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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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