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니발'의 제작자 브라이언 퓰러가 TV판 '스타트렉' 제작자로 낙점, 모든 채비를 마쳤다.
27일(이하 현지시각) 버라이어티는 CBS에서 방영예정인 '스타트렉' 시리즈의 총 감독으로 브라이언 퓰러가 발탁돼 모든 촬영 채비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결정은 지난주 이뤄졌으며 2017년 5월 첫 방영을 결정했다. 소식통의 말을 인용하면 이번 시리즈는 두개의 스크립트로 이뤄졌으며 토론토에서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캐스팅은 미정.
영화화된 '스타트렉'이 원래 방영된 TV시리즈로 돌아온다는 것은 원래 뿌리로 돌아간다는 의미. 앞서 '스타트렉' 시리즈에 레즈비언과 게이 캐릭터를 출연시키려다 논란을 일으켰던 퓰러가 이번 시리즈를 통해 어떤 세계를 구축할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sjy0401@osen.co.kr
[사진] 영화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