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가 새로운 거취를 마련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각에서 전해진 'JYP픽처스 출신'이란 보도된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JYP엔터테인먼트 출신인 한 가요 관계자는 "보도로 알려진 분은 JYP픽처스와 프로젝트 단위로 협업을 했던 분"이라면서 "JYP와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라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비스트가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려고 하는 것은 맞지만 보도에 나온 것처럼 그 제작자가 정확하게 JYP픽처스 출신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가요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해외에서 투자를 받고 회사 구성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 그러나 JYP 출신은 아니고 JYP픽처스와 프로젝트성으로 같이 일을 했던 분"이라며 "직원들도 어느 정도 세팅됐다고 들었다"라고 귀띔했다.
이날 한 매체는 '비스트가 JYP픽쳐스 출신 제작자와 손을 잡고 새로운 기획사를 설립한다'고 보도한 바다.
하지만 비스트의 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어떤 것도 결정된 것이 없으며 재계약 여부를 지속적인 논의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비스트는 지난 16일 데뷔 7주년을 맞았고 멤버 장현승은 그룹을 탈퇴했다. 이달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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