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봄날’ 강별이 군인 출신을 연기하기 위해 굵은 목소리를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새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 제작발표회에서 굵은 목소리로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인정은 씩씩하고 멋있는 여성을 표현하기 위해 목소리가 굵게 나왔다. 지금 이 톤으로 계속 연기를 할 것 같다. 멜로가 시작하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조금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예쁘게 봐달라”라고 말했다.
강별은 남자에게 절절한 사랑보다 내 삶과 내 가족의 행복이 더 중요한 당찬 20대인 주인정 역을 연기한다. 8년간 군복무를 했던 직업 군인 출신이다. 이형선 PD는 “원래 군인 출신은 아니었는데 강별 씨가 운동을 좋아하고 씩씩해서 그렇게 설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강별, 윤현상, 선우재덕 등이 출연하는 ‘언제나 봄날’은 오는 31일 오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jmpyo@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