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서인국이 기억을 되찾은 후 골드라인닷컴에 입사했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 11회에서는 루이(서인국 분)가 골드라인닷컴 본부장이 됐다.
루이는 기억을 찾고 절망했다. 더 이상 복실에게 갈 수 없다는 절망감이었다. 이어 시간은 한 달이 흘렀다.
돌아온 집에서 루이는 믹스 커피를 마셨다. 이전에 먹던 유기농 커피가 아니었다. 강아지 인형에 “오늘도 힘내자, 복실”이라며 입을 맞췄다.
아침 식사에서는 더 이상 반찬 투정은 없었다. 이제 회사에 나와야 하지 않겠냐는 최일순(김영옥 분)의 말에도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차중원(윤상현 분)이 본부장 자리를 그만뒀고, 그 자리는 루이가 채웠다. / besodam@osen.co.kr
[사진] '쇼핑왕 루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