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자신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에 대해서 언급했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가디언은 "톰 크루즈:사이언톨로지 ' 아름다운 종교'"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런던에서 열린 '잭 리처: 네버 고 백' 시사회에 참석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사이언톨로지 다큐멘터리 영화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톰 크루즈는 "그 종교는 내 인생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나는 30년동안 사이언톨로지였고 종교 없이는 내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그것은 아름다운 종교다. 나는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2005년 NBC 투데이쇼와의 인터뷰에서도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와 사이언톨로지와 인연은 198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 아내인 미미 로져스가 톰 크루즈를 사이언톨로지로 인도 했다.
사이언톨로지는 최근 몇년간 신체적, 심리적, 성적 학대에 대한 주장이 제기되면서 강력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런 조사가 시작 된 것은 과거 사이언톨로지 소속이었던 이들이 만든 다큐멘터리로 인해서 시작됐다. /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