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 해 동안 아시아를 빛낸 스타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2016 Asia Artist Awards’(조직위원장 장윤호. 이하 ’AAA’)가 가수부문 3차 라인업을 공개, 발라드부터 힙합까지 장르를 불문한 K-POP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는 11월 16일 진행되는 ‘AAA'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국내 최초 K-POP과 드라마가 결합된 축제다. 그런 가운데 가수부문 3차 라인업에 거미, 다이나믹듀오, 마마무, 황치열, 한동근이 이름을 올려 더욱 다채로운 페스티벌을 예고하고 있다.
콘서트와 음악 예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거미는 2016년 최고의 화제작 KBS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에 이어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KBS ‘구르미 그린 달빛’ OST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2연타 히트를 성공시키며 OST의 여왕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이에 거미가 부르면 드라마가 뜬다는 새로운 공식까지 만들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
여기에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룬 주역으로 꼽히는 다이나믹 듀오도 함께한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믿고 듣는 힙합 듀오로 자리 잡은 다이나믹 듀오는 2016년 한 해 동안 콘서트와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대중들의 흥을 완벽하게 책임졌다.
또한 파워풀한 가창력과 뮤지컬 무대를 보는 듯한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는 마마무는 믿고 듣는 마마무, 일명 ‘믿듣맘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켰다. 2016년 상반기엔 정규 1집 ‘Melting’의 타이틀곡 ‘넌 is 뭔들’로 8개 전 음원차트를 올킬, ‘Mr. 애매모호’, ‘Piano Man’, ‘음오아예’에 이어 4연속 연타 홈런을 치며 대세돌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어 중국에서 ‘황쯔리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황치열은 2016년 상반기 외국 가수 최초로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빅뱅의 ‘뱅뱅뱅’을 재해석, 뛰어난 노래와 춤, 랩실력으로 1위에 등극하며 중국 대중을 사로잡았고 이후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새로운 한류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동근은 MBC ‘듀엣가요제’ 출연 당시 호소력 짙은 보컬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쓰려해’를 불렀고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재조명을 받았다. 이후 음악 프로그램에 강제 소환되며 지금까지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이처럼 1차 라인업 블락비, B.A.P, 빅스, AOA, 2차 라인업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세븐틴에 이어 거미, 다이나믹듀오, 마마무, 황치열, 한동근이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시켜 아시아를 장악한 K-POP 스타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날을 향한 기대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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