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미디어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김재경에 대한 배우 기획사들의 러브콜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배우 기획사들은 전속 계약이 만료된 김재경을 향한 러브콜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 OCN 드라마 '신의 퀴즈4', 웹드라마 '고결한 그대' 등 김재경은 여러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실제로 DSP 미디어와의 전속 계약 만료 이후 본인의 행보를 가수보다는 배우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김재경에 눈독을 들이고 있던 배우 기획사들은 DSP 미디어와의 전속 계약 만료와 관련, 김재경을 향해 러브콜을 던지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특히나 신인 여배우의 층이 얇은 충무로에선 연기력은 물론이거니와, 앞으로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김재경에 군침을 흘릴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한 관계자는 "김재경이 현재 기획사들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아직까지 거취를 결정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DSP 미디어 측은 "지난 7년여 간 DSP미디어 소속 아티스트로 당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온 레인보우가 2016년 11월 12일 부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만료 됩니다"라며 "DSP미디어의 소속 아티스트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레인보우의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하여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지만, 아쉽게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 하였습니다"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