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런닝맨' 7년 사랑, 잊지 못해..서운한 마음 이해"[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0.28 12: 30

'런닝맨'에서 하차하는 개리가 "잊지 못할 행복한 순간 만들어줘 감사하다"라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개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선 갑작스런 하차 소식에 놀라셨던 많은 분들께 너무 너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그리고 7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 충고를 보내주셨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개리는 "제 인생에서 정말 잊지못할 행복한 순간 순간을 만들어주신 팬 여러분들의 서운한 마음, 더 실망시키지 않도록  언제나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또 개리는 "그리고 제 선택에 오히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한편으로는 힘이 납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을 더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 늘 고민하고 열심히 뛰는 '런닝맨' 프로그램과 멤버들을 더욱 더 사랑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개리는 최근 음악에 대한 공부를 위해 '런닝맨'엑 하차 의사를 전달했고, 오는 31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한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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