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사는 남자’ 수애가 ‘삽수애’-‘춘리수애’-‘아웃사이더수애’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파격적인 러블리 코믹연기로 화수분 매력을 뿜어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러블리 코믹연기 중 웃음이 터진 수애의 모습이 공개돼 자동 엄마미소를 짓게 한다.
방송 2회만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KBS2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 연출 김정민/ 제작 콘텐츠 케이/ 이하 ‘우사남’) 측은 꽃미소를 발산하는 ‘로코퀸답수애’ 비하인드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공개된 스틸은 온라인을 강타한 수애표 코믹연기의 비하인드 스틸이다. 수애(홍나리 역)는 삽을 트로피처럼 꼭 쥐고 있다. 그는 삽과 어울리는 유일무이한 여배우로 통통 튀는 매력을 폭발시킨다. ‘삽수애’ 연기를 하다 ‘컷’소리와 동시에 빵 터지며 함박웃음을 짓는 수애의 모습에 사랑스러움이 느껴 진다.
또 다른 비하인드 스틸 속 수애는 ‘춘리 애교’를 발사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수애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높은 양갈래 머리, 빨간 트레이닝 복 차림에도 러블리함이 잔뜩 묻어 나와 저절로 ‘수애증후군’을 앓게 한다.
이어 수애는 단정히 묶은 머리와 안경으로 깐깐한 사감포스를 풍긴다. 속사포 대사를 펼치는 드라마 속 냉정한 모습과는 달리, 비하인드 속 수애는 얼굴 가득 웃음꽃을 피우며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수애는 삽수애-춘리수애 등 일명 ‘수애시리즈’를 선보여 ‘다 되는 로코퀸’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수애도 코믹연기를 즐기며 ‘홍나리’ 캐릭터를 굉장히 애정하고 있다는 후문. 끝없이 화수분 매력을 뿜어내는 수애의 또 다른 매력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이에 제작진은 “수애는 진정으로 현장을 즐기는 배우다. 코믹 연기를 하기 위해 단단히 준비한 듯 온 몸을 던져 ‘홍나리’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수애는 촬영하는 장면마다 역대급 러블리 코믹함을 발산해 현장의 활력소로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 이어 질 수애의 다양한 매력을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등 유려한 영상미를 자랑한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한다.
‘우사남’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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