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사실이 알려진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전 남편인 닉 캐논에게 심적으로 위로를 받고 있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가 지난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약혼자 제임스 패커와 파혼한 머라이어 캐리는 닉 캐논과 함께 할로윈 의상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닉 캐논의 부친인 제임스 캐논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머라이어 캐리와 닉 캐논이 아직도 가깝게 지내는 사이이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최근 자주 만나면서 자신들의 할로윈 의상은 물론, 아이들의 의상까지 함께 고르고 있다.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듯 했다"고 말했다.
또 "두 사람이 매우 바쁘지만 할로윈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현재 머라이어 캐리를 둘러싼 많은 추측들이 있지만 이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다는게 뿌듯하다"고 전했다.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