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가 컴백을 앞두고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Social 50 Chart)’에 진입했다.
빅스가 미국 유명 음악 차트인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40위(2016년 11월 5일자 기준)로 진입해 눈길을 끈다. 정식적으로 컴백을 하기도 전에 순위에 올라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 빌보드에서 집계하는 ‘소셜50 차트’는 전 세계 SNS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론되며 이슈가 되고 있는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순위를 선정하는 차트 중 하나다. 빅스는 앨범 발매 및 컴백 소식만으로 마룬5, 비욘세, 아델,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 세계적 톱스타들이 포진돼 있는 차트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대세돌’다운 인기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작에서는 ‘하데스(Hades)’ 출시 이후 ‘소셜 50 차트’에 진입했던 빅스가 이번에는 앨범을 내놓기도 전에 차트에 올라 컴백 전부터 국내외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빅스의 글로벌한 인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앨범 ‘하데스(Hades)’의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아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와 퓨즈tv에서 극찬을 받았으며, 파리와 밀라노에서 단독 글로벌 팬미팅을 연이어 개최했다. 또한 국내를 대표하는 케이팝 아티스트 중 한 팀으로 선정돼 카자흐스탄과 일본에서 열린 콘서트에 참여했다.
컴백을 앞두고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빅스는 새 앨범 ‘크라토스’를 통해 힘과 권력의 신을 모티브 삼아 변신하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세련된 구성이 돋보이는 ‘더 클로저(The Closer)’를 타이틀 곡으로 내놓는다.
빅스는 오는 31일 ‘빅스 2016 컨셉션’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앨범 ‘크라토스’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seon@osen.co.kr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