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티아라는 29일 오후 1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서 '티아라 컴백 D-10 자켓 촬영 현장 훔쳐보기'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티아라 멤버들은 자켓 촬여현장에서 깜짝 V앱을 진행하면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컴백을 앞두고 기대를 높이기 위한 것.
티아라는 "신곡 음반 자켓 사진을 촬영하러 왔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멤버들은 거듭 "열심히 준비했다"고 강조하며 이번 음반에 심혈을 기울였음을 암시했다.
또 티아라는 "오늘 저희 어떠냐? 예쁘냐?"라고 물으면서, "사실 무대의상은 아니다. 가을니까 이렇게 촬영해봤다"라면서 새롭게 변신한 콘셉트를 살짝 공개했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일상적인 의상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러면서 멤버들은 "티아라가 아닌 것 같은" 콘셉트라며, "그냥 보시는대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새벽 6시부터 일어나서 촬영을 했고, 꽤 많이 촬영을 진행했다"라고 말하면서, 또 "1만 5000명이 보는 쇼케이스 티켓도 안내해주겠다"라고 말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티아라는 촬영현장 곳곳을 생방송 카메라에 담으면서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티아라는 중국에 있는 팬들을 위해 중국어, 일본 팬들을 위해 일본어로도 인사를 전하면서 팬들에게 컴백 소식을 직접 전했다. 애교를 보여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걸그룹 트와이스의 'TT' 춤을 따라하는가 하면, 오는 31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도 예고했다.
뽕끼를 빼고 확 달라진 색깔로 컴백할 것을 예고한 티아라. 가을에 어울리는 모습을 변신한 이들이 어떤 콘셉트로 컴백하게 될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