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인턴기자] 영화 ‘람보’가 새롭게 돌아온다. 하지만 실버스타 스텔론은 보지 못할 예정이다.
미국 연예 매체 EW는 28일(이하 현지시각) 밀레니엄 필름이 영화 ‘람보’를 완전히 새롭게 리부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람보:뉴 블러드’는 영화 ‘크리미널’의 아리엘 브로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실버스타 스텔론은 출연하지 않고 새롭고 어린 배우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튜디오에서는 이번 영화의 람보 캐릭터는 제임스 본드와 같은 캐릭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람보’는 1972년 데이비드 모렐의 소설 ‘First Blood’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실버스타 스텔론은 1982년부터 총 4개의 시리즈에 주인공 존 람보로 출연했다.
지난해 스텔론은 영화 ‘크리드’ 프로모션 중 다음 람보는 어떤 배우가 하길 원하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고슬링을 뽑았다고 알려진 바 있다.
또 오는 12월 밀레니엄 필름은 미국 방송사 FOX와 함께 람보 아들에 집중한 ‘람보’ 티비 시리즈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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