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시청률 하락에도 부동의 주말극 1위를 지켰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전국 기준 2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31%보다 6.9% 포인트 하락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주말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된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요일 방송분이 일요일 방송분보다 6% 포인트 가량 낮은 시청률을 보이기는 하지만 주말극 1위 자리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고 있다.
MBC '옥중화'는 20.8%, '불어라 미풍아'는 11.2%, SBS '우리 갑순이'는 7.8%,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4%를 각각 기록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