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더케이투'(The K2)가 자체최고기록을 경신하고 7%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까.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더케이투'(극본 장혁린, 연출 곽정환) 12회는 5.369%(케이블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영된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고, 지난회 4.932%보다 상승한 결과였지만, 앞서 '더케이투' 6회에서 기록했던 6.636%의 자체최고시청률의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더케이투'는 앞으로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상황. 김제하(지창욱), 고안나(윤아), 최유진(송윤아), 장세준(조성하)을 비롯한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그 과정에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케이블 드라마 역대 9위를 기록중인 '치즈인더트랩'(7.102%)을 넘어설 수 있을지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더케이투'의 후속으로는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자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가 출연하는 드라마 '도깨비'가 오는 12월 2일 첫방송 예정이다.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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