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이 ‘미니언즈 댄스’에 이어 새로운 ‘아기 댄스’를 선보여 동기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상남자 특집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남자 김보성,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 총 6인이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군생활을 하게 된다.
동기들과의 처음 만나게 된 멤버들은 자기소개와 함께 간단한 장기자랑을 펼쳤다. 이에 심형탁이 정체불명의 노래와 함께 ‘아기 춤’을 선보였다. 그의 독특한 장기자랑에 동기들은 물론 교관까지 충격에 빠져 헛웃음을 지었다고 한다.
심형탁은 자신이 최근 연습하고 있는 춤이라며 ‘아기 춤’을 소개했다. “최근 유투브에서 아기가 춤추는 동영상을 봤는데 너무 해맑게 이 춤을 추고 있었다“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춤처럼 보여서 따라하고 싶었다“고 자신이 ‘아기 춤’을 추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심형탁을 비롯해 동기들 역시 개성 넘치는 장기자랑을 펼쳤다. 조타는 아이돌 출신답게 박력 넘치는 아크로바틱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고, 배우 성혁은 갑자기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러 생활관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상남자들의 유쾌한 장기자랑 시간은 오늘(30일) 오후 6시 45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