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프로 볼러에 도전한 배우 김수현과 FT아일랜드 이홍기를 응원하고자 평택에 이어 용인까지 방문하는 열정적인 의리를 보였다.
채연은 3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볼링장에서 진행된 '2016 남자 22기 프로볼러 선발전' 2차전 마지막 경기에 참가한 김수현과 이홍기를 응원하고자 자리했다.
이날 채연은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오후 경기가 시작되자 자리했다. 그는 지인과 함께 볼링장에 들어와 자연스럽게 김수현과 이홍기를 번갈아 응원했고 두 사람의 기록판을 들여다보며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채연의 미소는 두 사람에게 활력소로 작용했다.
채연은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에 집중하는 김수현 이홍기를 보며 연신 "잘한다"를 외쳤고 다른 선수의 경기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먼발치에서 두사람의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채연은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K2 볼링장에서 열린 '2016 한국프로볼러 남자 22기 선발전' 2차전에도 김수현과 이홍기를 응원하러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끈 바 있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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