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배우 김수현과 FT아일랜드 이홍기를 응원하고자 용인 볼링장을 찾았다. 어제(29일) 평택에 이어 이틀연속 방문이다.
30일 오후, 채연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프로볼링장에 방문했다.
이날 그는 '2016 남자 22기 프로볼러 선발전' 2차전 마지막 경기에 참가한 배우 김수현과 이홍기를 응원하고자 한걸음에 달려와 밝은 미소로 두 사람의 경기를 참관했다.
채연은 2차전 첫날 경기와 마찬가지로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볼링장에 들어왔다. 첫날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면 마지막날 볼링장에 들어온 채연은 마스크도 하지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볼링장을 누볐다. 첫날보다 취재진이 없는 마지막날 경기였기에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은 듯 했다.
그는 애교있는 모습을 보이며 볼링장 뒤를 뛰어다니기도 했고 두 사람의 경기를 방해하지 않으려 뒤편에 마련된 간이 의자에 앉아 기록판을 분석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채연은 김수현의 기록판과 프로 못지 않은 포즈를 번갈아 보며 "진짜 잘한다"고 감탄하는 등 열정적인 응원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김수현에게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날 김수현 이홍기의 프로볼러 선발전을 참관하고자 방문한 채연은 29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K2 볼링장에서 열린 '2016 한국프로볼러 남자 22기 선발전' 2차전 첫날에도 응원차 방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jy04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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