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천년동안 산 남자로 변신한다.
데드라인의 28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톰 크루즈가 서사극 '므두셀라'에 출연할 예정이다. 자크 딘이 각본을 담당하는 이 영화에 '캐리비안의 해적5: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을 연출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은 데이빗 헤이맨, 배급은 워너브라더스가 맡는다.
'므두셀라'는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약 1000년(969년) 동안 살았던 인물로 에녹의 아들이며 라멕의 아버지이자 노아의 할아버지이다.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영화 '노아'에서 연기파 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므두셀라 캐릭터를 연기했던 바다.
한편 톰 크루즈는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감독 에드워드 즈윅)으로 오는 11월 7일 내한한다. 그의 내한은 8번째다. / nyc@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