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의 귀요미 여동생' 백아연과 박지민이 시장을 방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0일 오후 6시 포털사이트 V앱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백아연 박지민의 매떠여(매니저 없이 떠나는 여행)' 3번째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서산 동부시장을 함께 찾은 두 사람.
백아연과 박지민은, 해산물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기도 하고, 먹자골목에 들어서서는 뜨거운 튀김을 어렵게 먹으면서도 또래의 아이들처럼 해맑게 웃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백아연은 인터뷰를 통해 "다음에 먹어야 할 음식이 많아서 많이 못 먹은 게 아쉽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시장 상인이 '가수면 노래를 한 번 불러보라'는 요청에, 백아연은 시장 라이브를 수준급 가창력으로 선보였다. 흡족한 사장님은 각종 과자류를 시식해보게 함은 물론, 서비스까지 듬뿍 챙겨주는 배려로 두 사람을 웃게 만들었다.
구두를 신고 외출을 했던 박지민은 시장에서 직접 편한 신발로 갈아신고, 즉석에서 신발 CF를 연상케하는 동작과 멘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진작 살 걸", "시장에서 신발 처음 사본다", "기분 좋아졌어"를 연발하는 박지민의 귀여움은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gato@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