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가 바보 게임에서 선전하며 떡갈비 시식의 기회를 얻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1박2일’에서 담양 떡갈비를 놓고 팀간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준호 유지태 정명훈이 한 팀을,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이 한 팀을 이뤘다.
이들은 밀가루 속에 있는 사탕 먹기를 시도했는데, 얼굴에 한가득 새하얀 가루를 묻혀 웃음을 자아냈다. 양팀 모두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차태현의 팀이 우승했다.
그러나 유지태가 바보 게임에서 이겨 유일하게 떡갈비를 시식할 기회를 얻었다. 그는 팀원 김준호와 정명훈에게 한 입씩 통 큰 기부를 했다.
이어 13년 전 개봉한 영화 '올드보이' 속 대사와 요가 전갈자세 등을 성공적으로 선보여 여전한 연기력, 근력을 자랑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