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단 2회 앞둔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연출 이병훈 최정규, 극본 최완규)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옥중화' 49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0.8%)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37회에서 세운 시청률 22%에서 0.6%P 높은 기록으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숨겨 왔던 비밀인 옥녀(진세연 분)가 옹주라는 사실을 명종(서하준 분)이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흥미를 돋웠다.
한편 '옥중화'는 앞서 올림픽 중계로 인해 결방하면서 1회 연장, 다음 달 6일 일요일에 종영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옥중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