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천희가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31일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는 배우와 목수 두 가지 삶을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천희의 일상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바쁜 일상 중에도 여유를 잃지 않고 자신의 삶의 균형을 지키는 이천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천희는 청자켓과 스트라이프 셔츠에 청바지까지 캐쥬얼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촬영은 이천희가 운영하는 하이브로우(HIBROW) 매장에서 진행된 만큼 그는 휴식시간을 이용해 직접 짐을 옮기고 보드를 타는 등 실제 생활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특히 촬영 도중 자신이 돌보는 고양이가 등장하자 이천희는 적극적으로 자세를 잡아 준 후 태연히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천희는 하이브로우(HIBROW)의 슬로건에 대해 묻는 질문에 “Enough is Enough. ‘소유하자’ 보다는 ‘적당히 만들어 쓰자’에 가깝다. 굳이 과하지 않더라도 적당히 필요한 만큼의 역할만 하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취지이다.”며 “새 제품만 고집하기 보다는 주변의 사물들을 다시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천희의 라이프스타일 화보와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 gato@osen.co.kr
[사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