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길은혜가 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점프엔터테인먼트는 31일 "최근 길은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길은혜는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다. 무엇보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만큼,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길은혜가 지닌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길은혜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길은혜는 1999년 영화 '텔 미 썸딩'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별난 가족', '캐리어를 끄는 여자', '오렌지 마말레이드', '장미빛 연인들', '학교 2013', 영화 '탈출', '해독제는 없다' 등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특히 현재 방송 중인 KBS-1TV '별난 가족'에서 강삼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특별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 바 있다.
한편 점프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서현진, 연우진, 손은서, 서이숙, 조미령, 이혜은이 소속돼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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