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인턴기자] 팝 가수 브루노마스가 표절혐의로 피소됐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곡 ‘Uptown Funk’를 제작한 마크 론슨과 브루노 마스가 펑크 밴드 ‘콜라주’에게 표절 혐의로 피소됐다고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각) 빌보드 지가 보도했다.
콜라주는 ‘Uptown Funk'가 자신들이 1983년 발표한 곡 ’Young Girls'와 거의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마크 론슨과 브루노 마스가 예전에 80년대 초 미네아폴리스의 일렉트로 펑크 소울 음악에서 영향을 받았다는 언급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Uptown Funk'의 주요 악기적 특성과 주제가 고의적으로 명백하게 ’Young Girls'를 베꼈다. 이뿐만 아니라 전체 구성에서 나타나는 한결같은 기타리프와 베이스 노트와 순서, 리듬, 구조, 관악기의 크레센도와 신디사이저 렌더링까지 거의 비슷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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