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이비드 오(본명 오세훈)가 현 소속사 곤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곤엔터테인먼트 측 한 관계자는 31일 OSEN에 데이비드 오와 계약이 종료됐다는 사실을 알리며 "밴드팀에서 보컬 제안을 받은 것 같다. 당사는 밴드팀을 할 생각이 없어 재계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오는 지난 2011년 6월 종영한 MBC 오디션 예능 '위대한 탄생1'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5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노래 시작'을 발매했고, 올 4월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SKINSHIPS'를 발표했다.
더불어 이달 30일 '말풍선' '이렇게 좋은 날' 등이 수록된 새 앨범을 내놓았다.
데이비드 오는 향후 밴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곤 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