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이 시청률 1위 왕좌를 회복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19회는 9%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7.4%),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7.1%)를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는 앞서 지난 25일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 근소한 차이로 1위를 내줬던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한 회 만에 다시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선 것. 종영을 1회 남겨둔 '달의 연인'이 마지막까지 1위 왕좌를 지키며 웃으며 퇴장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한편, 이날 '달의 연인'은 광종(이준기 분)의 곁을 떠나고 싶어하는 해수(이지은)와 그걸 허락하지 않는 광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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