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싸움에 종교까지 등장했다.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억만장자 제임스 패커와 파혼 소송 중인 가운데 그의 종교 사이언톨로지가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
뉴욕포스트의 10월 31일(현지시간)자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제임스 패커의 비즈니스 매니저인 토미 데이비스가 사이언톨로지 대변인이었으며, 그가 패커과 본인의 관계를 악화시켰다고 말했다.
머라이어 캐리의 측근은 "데이비스가 제임스 패커에게 사이언톨로지 교인으로 활동할 것과 머라이어 캐리와의 이별을 종용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제임스 패커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해당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앞서 머라이어 캐리는 제임스 패커에게서 적어도 5000만 달러 이상의 위자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던 바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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