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 속편을 3D안경 없이도 3D로 볼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미국 매체 인디와이어는 지난 30일(이하 현지시각), "제임스 카메론, 3D 기술 발전과 상위 프레임 향상 추진'이라고 보도 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난 10월 28일 미국 영화ㆍ텔레비전 기술자 협회 명예회원 수여식에 참석했다. 미국 영화 텔레비전 기술자 협회 명예회원은 몇몇 사람들에게만 수여되는 영광스러운 것으로 지금까지 조지 루카스와 월트 디즈니 레이 돌비 등만이 멤버로 인정받았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제임스 카메론 마독은 '아바타' 속편의 계획을 밝혔다. 제임스 카메론은 "저는 밀고 나갈 것이다. 더 나은 도구를 사용하고 효율적으로 일하고 더 높은 동적 범위와 높은 프레임률을 추구할 것이다"라며 "여전히 3D가 발전할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안경 없이 영화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바타' 시리즈는 2018년 2편, 2020년 3편, 2022년 4편, 2023년 5편이 나올 예정이다./pps2014@osen.co.kr
[사진] '아바타'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