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과 이민호의 과거 인연이 담긴 초강력 스포 스틸이 공개됐다. 현재가 아닌 과거, 연꽃 사이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인어 전지현과 마을 수령인 이민호의 모습이 공개된 것.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측은 1일 담령(이민호 분)과 인어(전지현 분)의 과거 인연 스틸을 공개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지난달 31일 천재 사기꾼 준재(이민호 분)와 인어의 스펙터클한 첫 만남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이들이 과거에 담령과 인어로 인연을 이어갔던 사실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는 담령이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는 흡곡현에 새 현령으로 부임한 담령의 모습. 반면 인어는 커다란 연꽃에 둘러싸여 있는데, 겁에 질린 눈빛과 가녀린 어깨는 그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짐작케 한다.
탐욕스러운 인간에게 붙잡힌 신비로운 인어와 그 앞에 나타난 담령. 과연 담령이 위기에 처한 인어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이 만남을 계기로 담령과 인어가 결코 쉽게 끊어지지 않은 인연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면서 “담령과 인어로 시작된 인연이 준재와 인어로 이어지는 과정을 방송을 통해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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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튜디오 드래곤, 문화창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