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관우가 새 소속사와 함께 13년 만의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1일 조관우의 새 소속사인 제이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가수 조관우가 오랜 시간 함께 일해온 파트너와 함께 회사를 설립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13년 만의 정규 앨범 발매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그간 들어보지 못 했던 새롭고 다양한 음악과 색깔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작곡가와 피처링 군단이 참여해 작업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
조관우는 1994년 1집 앨범 ‘My First Story’가 130만 장의 판매 기록을 올리며 타이틀곡 ‘늪’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로서는 남성이 내는 고음의 가성이 매우 파격적이었기 때문에 데뷔하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다.
또 1995년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2집’Memory’는 300만 장, 1996년 3집 ‘My 3rd Story About’은 13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4집 또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100만 장을 돌파하며 4연속 플래티넘을 달성한 원조 밀리언 셀러이다.
조관우가 13년만에 발표하는 정규 9집 앨범은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제이컴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