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3회 대종상영화제 측이 올해 개최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대종상 영화제 관계자는 OSEN에 "대종상 개최 자체가 연기 됐다"며 "12월 개최도 확정 된 것이 없다. 현재까지 정해진 것이 없어 내부적으로 회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언제쯤 시기가 결정되냐는 질문에 "계속해서 회의가 진행 중이기에 말씀드릴 부분이 없다"고 답했다.
지난해 11월 20일 열린 제 52회 대종상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시상식에 참여하지 않으면 상을 주지 않겠다고 밝히며 논란을 불러왔다. 많은 배우들이 시상식에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대리 수상 행진이 이어지며 상의 권위를 잃었다는 평이 이어졌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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