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자신의 연기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박진영은 1일 오후 3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나와 연기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조연부터 다시 시작해야겠다. 주연을 너무 일찍 시작한 게 아쉽다. 제가 알아서 거절했어야 했는데. 감초 역할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 말에 DJ 컬투는 "'부산행' 같은 영화에서 좀비로 유연하게 변하는 게 어떠냐"고 던졌다. 박진영은 "'총알 탄 사나이' 같은 코미디 영화는 자신있다. '드림하이'에서도 코믹한 연기를 했다. 노래랑 연기랑 같은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컬투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