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오늘(1일) 결방될 가능성이 있다.
MBC 한 관계자는 1일 오후 OSEN에 "'캐리어를 끄는 여자' 11회가 오늘 '201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생중계로 인해 이중편성돼 있다"며 "경기 결과에 따라 편성이 유동적이다"고 밝혔다.
이어 "야구 중계를 시청하시는 분들과 '캐리어를 끄는 여자'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분들을 모두 만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편성에 노력하고 또 조율 중이다"고 덧붙였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는 함복거(주진모 분)는 살인 누명을 쓴 채 도망자가 되면서 차금주(최지우 분)가 그를 구하기 위해 생애 6번째 사법고시에 임하는 모습이 예고된 바. 과연 금주가 사법고시에 붙어 복거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 터라 추후 전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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