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인턴기자] 배우 신은수가 영화에서처럼 시간이 멈춘다면 애니메이션을 보러 가고 싶다는 귀여운 소감을 밝혔다.
신은수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 제작 바른손필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간이 멈추는 공간에 갇히게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자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아직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아 일본에 가서 그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다”라는 대답을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독립영화 ‘잉투기’로 주목을 받은 엄태화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의문의 실종사건 후 어른이 되어 나타난 소년과 그를 믿어준 유일한 소녀 사이에서 벌어진 이야기다. 배우 강동원, 신은수, 김희원 등이 출연한다. 16일 개봉.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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