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해밴드가 12월 3일 오후 7시부터 120분간 서울 홍대 레드빅 스페이스에서 첫 단독 콘서트 '이 겨울 웃음은 너란 이유'를 개최한다.
밴드 리더이자 보컬인 하늘해는 청춘의 시간을 노래한 미니앨범 '스물셋,그오후'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홀로 여행하며 만든 곡들을 노래한 미니앨범 'BLEND'를 발표하며 올 봄 3년간의 앨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OST '멀어져만 간다'를 비롯한 다수의 드라마 OST에 작곡과 보컬로 참여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올 여름 결성된 하늘해밴드(보컬 하늘해, 드럼 이현종, 건반 장은영, 베이스 한다빈, 기타 송동근)의 첫 단독 콘서트로 하늘해 대표곡들과 그 동안 참여했던 드라마 OST, 내년 봄 발매 예정인 하늘해밴드 첫 앨범에 실릴 신곡들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재즈 보컬리스트 남예지가 이번 공연의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소속사 초콜릿뮤직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올 겨울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듣는 노래, 우리의 일상을 하루하루 채워가는 연인과 친구, 그리고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하는 따뜻한 연말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늘해밴드 첫 단독 콘서트 '이 겨울 웃음은 너란 이유'의 티켓 예매는 엔터크라우드(goo.gl/Gjj40z)에서 1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 nyc@osen.co.kr
[사진] 초콜릿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