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자신의 신곡을 들은 소녀시대 멤버들의 반응을 전했다.
1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방송된 '탱티쉐'에서 태연은 "제가 가을 곡,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곡을 들려드리고 싶었다"며 "다른 후보곡들도 있었는데 제가 결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멤버들에게 어떤지 얘기 좀 해달라고 했는데 다들 '들으면 들을수록 좋다'는 얘기를 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태연은 신곡 '11:11'에 대해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들을 수 있는 곡"이라며 "윤아도 '듣고 싶다'고 그랬다. 저는 윤아의 감을 믿는다. 윤아가 대중의 감이 있다. 윤아가 좋다고 하면 진짜 좋은 거다. 그에게 통과했다"고 했다.
태연은 "자신 있다. 내 리스트에 꼭 있었으면 하는 곡이었고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정(2일 0시) 새 솔로곡 '11:11'을 공개한다./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브 V라이브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