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달랐다. 걸그룹 다이아 멤버들이 빠른 시간안에 쉽게 예뻐지는 '꿀팁'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일 전파를 탄 SBS플러스 예능 '스타그램'에서 걸그룹 특집으로 다이아 멤버 희현, 제니, 예빈, 은진이 출연했다. 이들은 현재 살고 있는 숙소에서 자신들의 뷰티 아이템을 공개했다.
멤버들 가운데 패션에 가장 관심이 많은 희현은 스케줄을 소화할 때도 자신의 옷을 입는다고 했다. 그는 메이크업을 할 땐 속눈썹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마스카라를 이용해 길이를 늘렸다.
그런가 하면 예빈은 다이어트 비법을 귀띔했는데 레몬 디톡스 방법을 이용해 3일 동안 3kg를 감량했다고 했다. 그는 "하지만 이후가 더 중요하다. 식단 조절과 운동을 같이 해야 살이 빠진다"고 했다. 은진은 바나나를 먹으며 변비를 고쳤다고 했다.
각각의 멤버들은 10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최소한의 방법으로 예뻐지는 비법을 공개하며 시선을 붙잡았다. 희현은 이어 귓불 메이크업과 핑크 비니를 썼고, 제니와 예빈은 눈썹을 풍성하게 연출했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쉬웠다.
마지막으로 은진은 윤곽 및 헤어라인 셰이딩을 통해 이목구비가 또렷해보이는 방법을 설명했다. 비포와 애프터가 확실하게, 눈에 띌 정도로 차이났다.
은진은 이어 헤어 픽스 미스트로 머리카락을 고정시켰고, 핑크색 틴트를 이용해 눈에 앞트임 효과를 줬다. 그는 "눈 사이가 약간 먼 분들은 핑크색 틴트를 눈 앞머리에 바르라"고 조언했다. 이 모두 100초 안에 이뤄진 변신이었다.
이들은 족발 '먹방'을 하면서 "맛있게 먹는 음식은 살 안 찐다"는 여유를 부리며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스타그램' 방송화면 캡처